【 앵커멘트 】
"숭례문 아닌가?"
"잘 모르겠는데요."
"중요해서 국보 1호 아닐까요?"
이렇듯 국민 대부분은 숭례문이 왜 국보 1호로 지정됐는지 잘 모릅니다.
당연히 중요도 순일 것이라 생각하는 거죠.
하지만, 400호까지 지정된 국보는 사실 중요도가 아닌 등록 순으로 정해졌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행정 편의상 지역 순으로 번호가 할당돼 한양에 있던 숭례문이 1호로 지정된 겁니다.
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2호인 원각사지 십층석탑과 3호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모두 서울에 있습니다.
4호는 경기도 여주의 고달사지 승탑, 5호는 충북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입니다.
결국, 일제가 단순히 지역별로 번호를 매긴 국보 순위를 제대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재청장이 국민의 뜻을 물어보는 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숭례문 아닌가?"
"잘 모르겠는데요."
"중요해서 국보 1호 아닐까요?"
이렇듯 국민 대부분은 숭례문이 왜 국보 1호로 지정됐는지 잘 모릅니다.
당연히 중요도 순일 것이라 생각하는 거죠.
하지만, 400호까지 지정된 국보는 사실 중요도가 아닌 등록 순으로 정해졌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행정 편의상 지역 순으로 번호가 할당돼 한양에 있던 숭례문이 1호로 지정된 겁니다.
1호인 숭례문을 비롯해 2호인 원각사지 십층석탑과 3호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모두 서울에 있습니다.
4호는 경기도 여주의 고달사지 승탑, 5호는 충북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입니다.
결국, 일제가 단순히 지역별로 번호를 매긴 국보 순위를 제대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재청장이 국민의 뜻을 물어보는 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