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공 “쌍둥이 동생 허각과 똑같다는 말 듣기 싫어”
입력 2014-03-06 18:54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허공이 쌍둥이 동생이자 가수인 허각과의 비교를 당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6일 정오 데뷔 싱글 ‘사랑해요를 발매한 허공은 MBN스타와 만난 자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하다 안타까워했다.

허공은 쌍둥이라서 그런지 허각과 비교를 많이 하신다”며 특히 허각과 얼굴도, 몸매도, 음색도 비슷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내가 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비슷하게 볼 수 있지만 음색도 다르고 창법도 다르다.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이 아닌 가수 허공으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해 허공은 사실 얼굴은 내가 허각보다 잘 생겼다. 예전에는 서로 ‘내가 더 잘생겼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최근에 허각이 인정해줬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허공은 ‘사랑해요로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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