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S5 폐기설 사실무근"
입력 2014-03-06 18:23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S5의 대량 폐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사장은 6일 오후 서울 양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삼성 상생협력데이 행사에참석,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가 갤럭시S5 130만대를 폐기했다는 보도에 대해 "누가그런 쓸데없는 말을 하느냐"며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신 사장은 "이제 갤럭시S5의 양산을 시작하려는 단계"라며 제품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대량폐기는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갤럭시S5의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4월 11일 출시에 변함이 없다"고 못을 박았으며, 갤럭시S5가 다양한 사양으로 나온다는 업계의 소문도 "사양이 왜 두 가지냐"며 일축했습니다.

한편 신 사장은 삼성 기어 피트에 타이젠 운영체제(OS)가 들어가는가 하는 질문에는 "(그 제품은) 작은 거니까 거기에 맞는 게 들어간다"며 타이젠 OS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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