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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조승우 "나는 언제가나?"
입력 2014-03-06 17:57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정겨운 결혼'

'정겨운 결혼'

정겨운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겨운은 3월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오는 4월 5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보영은 "이번엔 질보다 양으로 남자 배우들이 (많다)"며 "그중 유부남이 둘이다"고 말했습니다. 조승우, 정겨운, 김태우 중 유부남은 김태우와 정겨운이 있었습니다.

조승우는 "나만 총각이다. 정겨운이 장가 간다니까 부럽기도 하고 '난 언제 가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난 드라마를 하면 왜 다 유부녀들이랑만 할까 아쉬움도 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정겨운은 "실제로 결혼은 언제 하냐"는 질문에 "나무 심는 날 한다"고 센스있는 답변으로 응수했습니다.

한편 정겨운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일반인과 결혼식을 가지며 3년간 키워 온 사랑의 결실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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