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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몬스터’ 속 복순, 피하지 않고 상대와 대면하는 인물”
입력 2014-03-06 17:24  | 수정 2014-03-06 20:54
사진=한희재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고은이 맡은 배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고은은 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제작 상상필름(주))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전작 ‘은교와는 다른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캐릭터로서 변화보다는 스릴러 장르 도전이 더 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보통 스릴러에서는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부분이 많아 아쉬웠는데 복순은 상대와 대면할 수 있는 캐릭터다”라고 기존의 스릴러 장르 속 여주인공과 다른 복순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은교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렸던 김고은은 ‘몬스터에서 미친 여자이자 동생을 잃은 복순 역을 맡아 열연했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 여자 복순(김고은 분)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렸다. 오는 1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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