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퍼렐 윌리엄스 “새 앨범 ‘G I R L’…여자에게 바치는 시”
입력 2014-03-06 17:24 
[MBN스타 박정선 기자] 이번 앨범 타이틀이 ‘G I R L은 모든 범위에서의 여자들에 관한 내 경의를 표현하고자 함이다.”

뮤지션이자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가 8년 만의 솔로 정규 앨범 ‘걸(Girl)을 발표하고 최근 소니뮤직과 앨범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두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한 것에 대해 엄밀히 따지자면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맞으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번 앨범은 내 자신에 관해 이야기한 앨범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자에 대한 나의 경의를 표현하고자 한 앨범이다. 그래서 이야기 할 것이 많아졌다. 여자에 관한 내 관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노래를 부르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에게 잘 해준 사람들에게 바치는 시 같은 것이기도 하다. 그들은 나의 보스와도 같은 사람들이며 많은 도움을 준 사람들이다. 그들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와 전 세계 75개국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해피(Happy)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해피의 인기에 대해 그는 미친 것 같다. 뭐가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100퍼센트 충격이다. 많은 여자들 덕분에 이룰 수 있는 결과였다. 내가 독일에 도착했을 때 내 앨범이 1위를 차지했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놀라웠다. ‘뭐? 미친 것 같아!라고 하게 된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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