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면증 환자 증가, 갑자기 잠에 빠진다면…`호르몬 분비` 문제
입력 2014-03-06 16:21  | 수정 2014-03-10 19:36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갑자기 잠에 빠지는 '기면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면증은 계절 변화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피로감인 춘곤증과는 달리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갑자기 잠에 빠져들어 일상생활을 어렵게 한다.
수면 장애가 없으며 낮잠에 이르는 시간이 8분 이내거나 15분 이내 얕은 잠인 렘수면이 2회 이상 나타날 경우 기면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내버려 두면 운전 중 교통사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 후 약물 치료로 조기에 바로잡아야 한다.

최근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해 2012년 한 해 동안 기면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모두 2천356명으로 전년도보다 29.7%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면증 환자 증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면증 환자 증가, 나도 혹시?" "기면증 환자 증가, 이유 없이 걸리는 병이네" "기면증 환자 증가, 걸린 사람들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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