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 지방 중소·벤처기업 대상 상장설명회 개최
입력 2014-03-06 16:05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유망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방 중소·벤처기업 대상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미 지난달 상장설명회를 5회 개최한 바 있다. 이달에도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녹산, 전북, 전남 등에서 8회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설명회에는 총 1110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상장설명회에서는 상장효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코넥스 등 시장별 상장제도, 상장교육 및 컨설팅서비스 등 지원정책이 설명된다. 이를 통해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 기업금융(IB) 전문 증권사가 함께 참여해 상장 준비절차 및 유의사항 등도 설명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후에도 전국에 분포한 각종 협회 및 관련 단체들을 통해 상장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량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상장을 희망하는 개별기업에 대해서도 교육 및 컨설팅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개별면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상장유치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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