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자가 사랑할 때`, `200만`관객 돌파 문턱에서 좌절하나
입력 2014-03-06 16:05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결국 200만 관객 동원에 실패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감독 한동욱 제작 사나이픽처스)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5일 누적 관객수 197만 명을 동원했다.
이와 동시에 곰TV는 6일부터 ‘남자가 사랑할 때를 극장과 TV에서 동시 상영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자가 사랑할 때'는 관객수 200만 명을 넘기기 힘들 전망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나이 마흔에 오갈 데 없이 친구의 사채업체에서 함께 일하는 남자 한태일(황정민)의 서툰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정통 멜로 ‘너는 내 운명 이후 황정민의 오랜만에 멜로 영화 복귀작이라 더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영화 ‘수상한 그녀의 흥행 몰이와 동시에 관객 동원에 실패하며 지난 7일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자가 사랑할 때, 나는 재밌게 봤는데 아쉽다”, 남자가 사랑할 때, 아직 못 봤는데 안방에서 볼 수 있겠구나”, 남자가 사랑할 때, 황정민의 정통 멜로 연기 애틋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