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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관련 성지글 등장 ‘관심’
입력 2014-03-06 15:52 
(왼쪽부터) 김연아 김원중. 사진=MK스포츠 DB/대명 상무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교제 사실을 사전에 알린 글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6일 오전 디스패치를 통해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김원중(30)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도 김연아의 열애 보도기사가 대부분 사실이며, 현재 김원중(30)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누리꾼들은 2012년 12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댓글에 주목했다. 해당 댓글을 작성한 ‘녹아 닉네임의 누리꾼은 김연아를 자신의 여자친구의 ‘친구의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연아가 고려대학교 하키선수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누리꾼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이유인 즉, 정확한 사실을 알기에는 친구관계가 너무 멀다는 점을 지적했던 것. 그러나 1년 3개월 뒤, 열애사실이 보도를 통해 확정되자 미래를 예언한 글, 이른바 ‘성지글로 주목받았다. 김연아 열애 사실이 확정되자 누리꾼들은 해당 댓글에 ‘성지순례를 왔다며 차례로 댓글을 다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연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연아의 열애사실을 미리 알린 성지글이 관심을 모았다. 사진=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연아의 남자친구인 김원중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 소속 공격수로 뛰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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