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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전’,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입력 2014-03-06 15:09 
사진=행복한사전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행복한 사전이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행복한 사전은 지난 5일 하루동안 395명을 동원, 누적관객 수 1만0117명으로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국내 개봉 전부터 포털사이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추천영화 1위로 뽑히며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했던 ‘행복한 사전은 개봉 13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제한된 상영관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영화의 신기록을 기록한 ‘인사이드 르윈을 제치고 얻은 의미 있는 1만 명 스코어라 더욱 뜻 깊다.

영화 ‘행복한 사전은 일본 문학계의 거장 미우라 시온의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를 원작으로 일본의 젊은 거장 이시이 유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일본을 대표하는 톱배우들의 명품 연기, 일본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아날로그 감성이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는 수작으로 일본 개봉 당시 열풍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재개봉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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