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송지구 주택시장 회복세, 아이파크 인기도 UP
입력 2014-03-06 14:46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주택시장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자, 삼송지구에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파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삼송지구에서는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감소하고 있고, 주택가격도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서울 은평뉴타운과 원흥보금자리지구와 함께 삼송지구 일대 주택시장이 동반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한 삼송지구 일원에 대형 쇼핑몰이 집중되고 신분당선 연장추진 등의 호재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당수 단지들이 입주를 마쳐 도시기능이 갖춰지고 있는데다, 서울지역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매수전환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삼송지구 미분양 아파트는 크게 줄었다. 현재 중소형은 미분양 물량을 거의 찾기 어려울 정도로 소진됐다. 삼송지구에서 가장 늦게 분양한 삼송2차 아이파크가 사실상 마지막 중소형 분양물량이었다.
삼송지구 중소형이 품귀현상을 빚자, 삼송2차 아이파크에 계약자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들어 하루 평균 10여 건의 계약이 이뤄지면서 삼송2차 아이파크의 분양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삼송지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1066세대 모두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삼송2차 아이파크가 그동안 중소형 공급처 역할을 맡았지만 최근 꽤 많은 계약이 이뤄져 로열층이나 향이 좋은 중소형을 구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며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중소형 아파트의 호가도 분양가를 회복하거나 분양가를 웃도는 수준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삼송지구에서는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도 크게 줄었다. 중대형 물량이 집중됐던 북삼송의 한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9월에만 184건의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가 주인을 찾았다. 또 다른 중대형 아파트도 같은 기간 55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가 소진된 이유는 주택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파격적인 가격할인혜택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실제 삼송1차 아이파크는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단지로, 파격적인 분양가로 매력을 더했다.
3.3㎡당 980만원부터 1,050만원 선이다. 전용 100㎡, 116㎡로 최소 입주금은 1억4,000만원부터 즉시 입주 가능하다. 계약금은 5%(2,000만원 대)이고 입주기간은 6개월이다. 이 단지는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중대형이지만 할인혜택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듣는다.
분양 관계자는 아이파크는 삼송지구에서 브랜드파워가 가장 우수한 단지 중 하나로 중대형의 삼송1차 아이파크, 중소형 삼송2차 아이파크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필요하다면 삼송1차 아이파크를, 교통이 편리한 중소형 아파트를 원한다면 삼송2차 아이파크를 선택하면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말마다 핸드 스킨케어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상담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와플반트의 와플무료시식행사도 제공된다. 기부로 사랑을 나누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면 덕양구 소재 사랑의 집 ‘신애원을 도울 수 있다.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128-15번지에 있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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