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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송지효 “개리 카메오 출연? 호흡 잘 맞았다”
입력 2014-03-06 14:43  | 수정 2014-03-06 14:59
사진=이현지 기자
[남양주(경기)=MBN스타 안성은 기자] ‘응급남녀 송지효가 카메오로 출연했던 개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tvN ‘응급남녀 기자 간담회에 주연 배우 송지효와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윤종훈이 참석했다.

송지효는 ‘응급남녀에서 돌싱녀이자 응급실 늦깎이 인턴 오진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근 ‘응급남녀에는 그와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개리가 대리기사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송지효는 대본에 원래 개리라는 이름이 있었다. 회식 자리에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던 중에 실제로 개리 오빠가 나오면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캐스팅 비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개리 오빠에게 연락을 했다. 흔쾌히 허락을 해줬다”며 녹화 전에 많은 걱정을 했었다. 내게 대사가 얼마나 있냐며 물어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 안에서 대기하는 동안 애드립을 많이 연습했다고 하더라. 배우가 아니다보니 드라마 촬영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런닝맨 호흡 덕분인지 금방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철천지원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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