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맑지만 꽃샘추위는 여전
입력 2014-03-06 14:24 

7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꽃샘추위는 여전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원산간은 7일 아침까지 많이 춥겠으며 내륙지방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밤에 땅의 열이 많이 식으면서 지면과 가까운 대기까지 차갑게 만들면서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7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낮 최고기온도 5도에 그치겠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주말들어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일요일인 9일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에서 비 또는 눈이 오며 다음주 초반까지 다소 쌀쌀하겠다.
[정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