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스마트창작터 전국 8곳 추가 지정
입력 2014-03-06 14:05 

중소기업청은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을 지원할 '스마트창작터(이하 창작터)' 8곳을 올해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창작터는 스마트 IT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등에 대한 전문교육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중기청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창작터를 통해 1만50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 460명의 창업자를 배출했다.
올해부터 앱 중심으로 운영했던 기존 '스마트앱창작터' 대신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를 포괄하는 '스마트창작터'로 개편됐다.
지역 산업과 IT 기술이 융합된 과제를 중점 육성하는 한편 여성 특화 창작터를 별도 지정, 지원할 계획이다.또 창작터의 창업팀 발굴 실적 등에 따라 정부 지원 규모를 차등화할 예정이다. 올해 추가 모집하는 창작터는 여성 특화 창작터(3개 내외) 포함 총 8개 기관이다.선정된 기관은 3억원 내외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지원에 필요한 전용공간(개발실, 교육장 등)과 전문인력 등의 인프라를 갖춘 대학, 공공.민간기관이다.창업 수요 및 입지 여건 등 지원 인프라에 대한 현장 평가와 사업추진계획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 기관은 31일까지 창업넷(https://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80, 3982),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업팀(042-480-4391, 4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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