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주은, ‘기황후’ 합류 예정…백진희 잇는 ‘악녀’
입력 2014-03-06 13:35 

임주은이 백진희의 뒤를 이어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한다.
임주은은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에 중간 투입돼 이달 중순부터 등장한다.
임주은은 극중 실존 인물로 타나실리(백진희 분)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바얀 후투그 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하지원 분)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 후반부 ‘기황후에서 중대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임주은은 드라마 ‘혼, ‘난폭한 로맨스, ‘아랑 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최근 종영한 SBS 인기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현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주은이 사극 ‘기황후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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