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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우주사진 공개, 실제 우주인의 일상·영화'그래비티'와 비교해보니 "대박!"
입력 2014-03-06 12:56 
나사 우주사진 공개 / 사진=NASA제공


'나사 우주사진 공개'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나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실제 우주인의 모습과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우주비행사 스티븐 스미스가 지난 1999년 허블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유영에 나선 모습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대원들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인 모습도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끕니다.

나사 측은 "당시 스미스는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3번의 우주유영을 통해 망원경을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나사 우주사진들은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영화 '그래비티'의 축하 및 수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그래비티' 영화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는 사진을 통해 '그래비티'가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영화 '그래비티'는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났던 주인공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기 위한 사투를 담은 영화입니다.

나사 우주사진 공개에 대해 누리꾼들은 "나사 우주사진 공개, 영화 '그래비티'와 별 차이가 없다니 대박이다" "나사 우주사진 공개, 영화'그래비티' 역시 아카데미에서 최다수상할 만 했네" "나사 우주사진 공개, 우주의 신비는 역시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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