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관 타고 다세대주택 절도한 30대 남성 구속
입력 2014-03-06 12:01 
다세대주택 고층을 집중적으로 노린 전문털이범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배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16회에 걸쳐 3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39살 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다세대주택 3, 4층에 살고 있는 피해자들이 고층에 살아 시정장치를 소홀히 한다는 점을 알고 그곳을 범행 대상으로 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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