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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휴가 함께 보냈다
입력 2014-03-06 12:00  | 수정 2014-03-06 15:16
(왼쪽부터) 김연아 김원중. 사진=MK스포츠 DB/대명 상무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열애소식에 해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권 스포츠 뉴스를 담당하는 '야후스포츠'는 김연아의 열애설을 집중 보도했다.
야후스포츠는 6일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이후 스캔들에 휩싸였다”며 그의 상대는 6살 연상인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후스포츠는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만났으며 고려대학교 동문이어서 가깝게 지냈다.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던 중 서로 의지하다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언론은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일정을 자세하게 다뤘다. 야후스포츠는 김연아(9월 16일)와 김원중(12월 9일)은 자신의 생일에 데이트를 즐겼으며, 크리스이브에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고 했다.
이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준비로 바빴고,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군인 신분이며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기에 거의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김원중의 휴가 때 매니저 및 지인 3명과 함께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야후스포츠는 김연아의 스캔들 소식을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의 댓글 김연아 김원중 커플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김연아 김원중 예쁜 사랑하세요” 김연아 김원중 환상의 커플이다” 등을 기재하며 팬들의 반응도 함께 보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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