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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은 누구…알고보니 유건과 `절친`
입력 2014-03-06 11:53 

'김연아' '김원중'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김원중 선수의 열애설에 대해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인정하면서 김원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연아의 연인으로 알려진 김원중은 지난 2009년 1월 배우 유건의 친구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했다.
당시 김원중은 키 180cm의 훤칠하고 다부진 체력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등장해 여성 출연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김원중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한 선수로 현재는 국군체육부대(대명 상무) 아이스하키팀에 소속돼 있다. 김 원중은 뛰어난 실력으로 안양 한라 소속 당시 아시아리그 2연패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3-2014 시즌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한편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을 단독 보도한 디스패치는 6일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는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으며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에서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며 "김원중이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올댓스포츠도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 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린다"고 짧게 언급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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