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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인 김원중, "연상 더 좋아한다더니…" 과거 행적 '관심'
입력 2014-03-06 11:46 
김연아 김원중/ 사진=MBC 방송 캡처


김연아 연인 김원중, "연상 더 좋아한다더니…" 과거 행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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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 아이스하키 김원중 선수의 열애설을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인정한 가운데 김원중의 과거 방송 출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원중은 지난 2009년 1월 배우 유건의 친구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김원중은 키 180cm의 훤칠하고 다부진 체력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등장해 여성 출연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원중은 닮은 연예인으로 영화배우 하석진을 꼽았으며 특히 특징으로 '솔로 2년차. 연상을 더 좋아함'이라는 소개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호탕한 성격으로 여성 3명 중 2명의 표를 받아 킹카로 등극했으며 스친소 29기 커플로 탄생해 마지막 커플이 된 여성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올댓스포츠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임을 말씀드린다"고 짧게 언급했습니다.

6일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는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났으며 학번은 다르지만 고려대학교 동문이라는 점, 얼음판에서 싸워야 한다는 공통분모가 둘을 가깝게 만들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며 "김원중이 소치로 떠나는 김연아의 마지막 훈련도 지켜봤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김원중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한 선수며 현재는 국군체육부대(대명 상무) 아이스하키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김원중은 뛰어난 실력으로 안양 한라 소속 당시 아시아리그 2연패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3-2014 시즌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 PO 진출도 이루어냈습니다.

김원중은 180cm가 넘는 신장에 다부진 체격, 또렷한 이목구비로 아이스하키 최고의 꽃미남 선수로 꼽힙니다.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인기가 많으며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아 김원중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25살 때는 연상 좋아했을 수도 있지" "김연아 김원중, 둘이 잘 어울려서 더 짜증나" "김연아 김원중, 김원중 왠지 여자 엄청 만났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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