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GV, 세스코와 손잡고 업계 최초 '위생 극장' 선언
입력 2014-03-06 11:16  | 수정 2014-03-06 11:17

CJ CGV가 전체 극장에 진드기 방제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CGV는 방제 기업인 '세스코'와 진드기 방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CGV에 도입하는 진드기 방제 시스템은 상영관 내부에 인체와 접촉이 되는 곳을 우선으로, 진드기 서식처를 정확히 파악해 진드기 시체까지 제거할 계획입니다.
CGV는 3월부터 전국 전체 극장에 차례대로 진드기 방제 시스템을 적용하며, 기준에 맞는 극장에 대해서는 세스코 인증마크를 붙일 예정입니다.
CGV 관계자는 "진드기 제거와 함께 기존 극장 청소 절차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력과 시간 투입을 2배 이상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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