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예비창업자 창업보증제도 시행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통해 창업자금 지원 규모를 미리 제시하고창업시 신속히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창업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보는 예비 창업자가 제시한 사업 계획을 토대로 사업 타당성을 평가해 1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가능 금액을 결정하고 창업이 이뤄지면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창업자의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료를 대폭 낮추고 보증비율도 100% 전액보증으로 운용한다. 희망창업 아카데미와 경영컨설팅도 무상 지원한다. 올해 800여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창조 경제의 주역인 우수 청년창업가와 예비 창조형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