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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김연아의 마음 훔친 ‘매력남’ 김원중은 누구?
입력 2014-03-06 10:31  | 수정 2014-03-06 10:34
열애설에 휩싸인 김연아(오른쪽)와 김원중 커플. 사진=MK스포츠 DB, 대명 상무 페이스북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하자마자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대는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에이스 김원중(30‧대명 상무)이다.
연예전문매체인 디스패치는 6일 오전 김연아가 사랑에 빠졌다”며 김원중과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 복귀한 뒤 11월에 김원중이 태릉에 들어오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전하면서 김연아와 김원중의 다정한 열애 현장을 담은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여섯 살 터울인 김연아와 김원중은 한 달에 두 번 정도 만나 외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동문으로 태릉선수촌에서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웠다.
김연아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상대인 김원중에 대한 궁금중도 높아졌다.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원중의 매력은 도대체 뭘까.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부동의 에이스로 경희중-경복고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한 뒤 실업팀 안양 한라를 거쳐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 대명 상무에서 포워드(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대명 상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지난 2012년 11월 창설됐다. 국가대표 출신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김원중이 발탁됐다. 김연아가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뒤 4개월이 지난 11월 김원중도 태릉에 입촌해 같은 태릉빙상장을 사용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김원중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인기 스타다. 안양 한라 소속 당시 아시아리그 2연패의 주역. 2011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이미 아이스하키계에서는 한국 최고의 투웨이 포워드. 가장 잘 생긴 하키선수. 가장 빠른 선수,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가장 균형잡힌 선수로 정평이 나 있다.
외모도 훈훈한 꽃미남 선수다. 180cm가 넘는 신장에 탄탄한 체격이 돋보이고 이목구비가 또렷한 미남형 외모의 소유자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훈남 스타, 김연아의 외모에 전혀 뒤지지 않는 환상의 커플이다.
김연아의 열애 상대인 김원중에 대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잘 어울린다” 김연아도 예쁘고 김원중도 정말 훈남이네” 김원중 정말 부럽다” 김연아 김원중 예쁜 사랑 키웠으면 좋겠다” 김연아도 이제 마음 편하게 연애해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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