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밤` 조승우 폭로 "이보영 누나 딸키우면…"
입력 2014-03-06 10:03 

'한밤 조승우' '한밤 조승우 이보영'
배우 조승우가 이보영의 성격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조승우는 '신의 선물' 속 캐릭터와 다른 이보영의 모습을 폭로했다.
이보영은 '신의 선물'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연기에 도전했으며, 딸을 잃은 엄마의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리포터가 "실제 딸을 낳으면 아이에게 맞춰줄 것 같냐"는 질문에 이보영은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조승우가 갑자기 "쪼아서 키울 것 같은 느낌이다. 누나 하는거 보면 '어쩌고 저쩌고' 이런게 있다"며 "우리한테 하는 것만 봐도 잔소리 하는게 그렇다"고 폭로했다. 이보영이 "잔소리 안한다"고 말하자 조승우는 "왜 나한테만 하냐"고 투덜대기도 했다.
한편 조승우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알게 모르게 다혈질이기도 하고 욱하기도 한다. B형이다"고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한밤 조승우·이보영'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밤 조승우·이보영, 티격태격 남매인줄" "한밤 조승우·이보영, 둘다 드라마에서 연기 진짜 잘하더라!" "한밤 조승우·이보영, 셀프디스에서 빵 터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해당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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