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NAVER, 사상 최고가 또 경신… 시총 4위 굳혀
입력 2014-03-06 09:48 

NAVER가 주가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NAVER는 전일 대비 1만3000원(1.53%) 오른 8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AVER는 장 초반 88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NAVER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중 5거래일 동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초강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AVER는 전날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로 뛰어올랐고 이날 SK하이닉스가 0.7% 하락하면서 SK하이닉스와의 시총 격차를 6000억원 이상 벌렸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MMS의 사용자 증가 속도가 SNS의 증가 속도를 압도하고 있고 신속성을 갖춘 MMS 서비스에 최적화된 수익모델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최근의 네이버 주가 상승은 페이스북의 와츠앱 인수를 계기로 그간 할인되었던 MMS 가치가 재발견된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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