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대통령 명품 연기에 탄성이

'쓰리데이즈 대통령 손현주'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배우 손현주가 완벽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5일 첫 방송에서는 손현주가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아 '선과 악'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시시각각 바뀌는 표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동휘는 16년 전 한 사건으로 특검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점점 떨어지는 지지율을 상승시키려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이동휘는 청와대 사람들을 만날 때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위엄을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리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방문한 재래시장에서는 순수한 척 환한 미소 를 지으며 서민적인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SBS 드라마 '추적자', '황금의 제국', '타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한 손현주는 '쓰리데이즈' 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첫 방송부터 기대를 모은 '쓰리데이즈'는 앞으로 대통령의 암살 계획을 둘러싼 3일을 중심으로 더욱 속도감있는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해당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