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수현(Claudia Kim)이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 2) 출연 소감을 밝혔다.
5일 수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서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란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라며 Marvel Comics 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월트 디즈니 측은 수현이 ‘어벤져스2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그는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통해 마블 스튜디오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현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과 늘씬한 몸매를 겸비해 ‘어벤져스2 출연에 유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릴 적 미국에서 생활한 김수현은 토익 만점과 번역가 활동 등으로 영어 실력이 탁월함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