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현 "천송이 같은 여친 있으면 좋겠다"
입력 2014-03-06 08:02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수현이 최근 끝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맡았던 천송이 같은 여자 친구가 실제로도 있다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수현은 5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천송이가 하는 대사들이나 행동들을 보면 예쁘고 정말 귀여워 죽겠더라"며 "발랄한 여자친구가 있다면 좋기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피곤하기도 할 것 같기도 하다"면서 "그런 여자친구를 감당하려면 성격이 극중 도민준 같이, 아니 그런 능력이 필요한가? 그래도 그런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겼다.
'별에서 온 그대'는 자체 최고 시청률 28.1%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극 중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대한민국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은 약 3개월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했다.
한편 중국 장쑤위성TV의 인기 과학 프로그램 '최강대뇌' 출연을 확정한 김수현은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jeigun@mk.co.kr/사진 키이스트 제공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