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우승후보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대결은 스페인의 승리로 돌아갔다.
스페인은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구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A매치 친선평가전에서 페드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탈리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유로 2012대회 당시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이들 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했다. 이날 전반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0-0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추는 후반 18분이 되어서야 기울어졌다. 선제골은 스페인의 몫이었다. 이니에스타의 재치 있는 힐패스는 실바를 거쳐 페드로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이후 스페인은 이니에스타와 라모스를 빼고 나바스와 알비올을 투입했다. 이날 결승골을 넣은 페드로는 후반 37분 카솔라와 교체돼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이탈리아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스페인의 수비진들이 잘 버텨내면서 1-0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포르투갈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카메룬을 5-1로 대파했다.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FIFA A매치 친선평가전 주요 결과
▲스페인 1-0 이탈리아
▲포르투갈 5-1 카메룬
[ksyreport@maekyung.com]
스페인은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구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A매치 친선평가전에서 페드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탈리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유로 2012대회 당시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이들 대결은 초반부터 팽팽했다. 이날 전반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0-0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추는 후반 18분이 되어서야 기울어졌다. 선제골은 스페인의 몫이었다. 이니에스타의 재치 있는 힐패스는 실바를 거쳐 페드로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이후 스페인은 이니에스타와 라모스를 빼고 나바스와 알비올을 투입했다. 이날 결승골을 넣은 페드로는 후반 37분 카솔라와 교체돼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이탈리아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스페인의 수비진들이 잘 버텨내면서 1-0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포르투갈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카메룬을 5-1로 대파했다.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FIFA A매치 친선평가전 주요 결과
▲스페인 1-0 이탈리아
▲포르투갈 5-1 카메룬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