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서부 올해 첫 황사 발생
입력 2007-01-29 00:27  | 수정 2007-01-29 08:29
중국의 4대 황사 발원지 가운데 한 곳인 서부 간쑤성 우웨이시 민친현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황사 폭풍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초당 최대풍속 13.7m, 순간 최대풍속 19.8m로 측정된 폭풍이 1시간 30분 정도 지속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바다인자란 사막과 텡게르 사막 사이에 위치한 민친현은 장기간에 걸친 강풍과 황사 침식으로 전체 면적의 94%가 사막화됐고, 나머지도 매년 3~4m의 속도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