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라이벌 서울 삼성에 덜미를 잡히며 3위가 확정됐다.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프로농구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9-7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패배로 SK는 3위를 확정지었고,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가 플레이오프 4강에 직행했다.
경기 초반 SK가 코트니 심스, 박상오 등을 앞세워 12-6으로 앞서나갔지만 삼성은 허버트 힐 이관희로 맞불을 놓으며 전반을 37-28로 앞섰다.
후반 들어 SK가 변기훈의 3점슛 등으로 맹추격했지만 삼성은 이정석과 이동준의 활약으로 리드를 넘겨주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삼성이 69-61로 달아났고, 2분을 남기고 김태주의 레이업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원주 동부와의 경기는 KT가 801-74로 승리를 거뒀다.
[jcan1231@maekyung.com]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프로농구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9-7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패배로 SK는 3위를 확정지었고,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가 플레이오프 4강에 직행했다.
경기 초반 SK가 코트니 심스, 박상오 등을 앞세워 12-6으로 앞서나갔지만 삼성은 허버트 힐 이관희로 맞불을 놓으며 전반을 37-28로 앞섰다.
후반 들어 SK가 변기훈의 3점슛 등으로 맹추격했지만 삼성은 이정석과 이동준의 활약으로 리드를 넘겨주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삼성이 69-61로 달아났고, 2분을 남기고 김태주의 레이업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원주 동부와의 경기는 KT가 801-74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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