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수원, '안전헌장 선포식'·'원전안전 워크숍' 개최
입력 2014-03-05 17:22  | 수정 2014-03-06 09:26
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 삼성동 한수원 본사에서 한전기술, 한전연료, 한전KPS 등 원전 공공기관, 두산중공업과 '원전사업자 안전헌장 선포식'과 '원전안전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3주기를 맞아 원전 업계가 그간의 원전 안전성 증진 노력을 되돌아보고 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수원 등 4개 원전 공공기관은 '안전하고 투명한 원전운영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원전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할 명확한 원전안전 운영원칙이 담긴 '원전사업자 안전헌장'을 제정해 공표했습니다.
최상의 안전수준 확보를 비롯해 투명한 원전운영, 원자력 안전문화 창달, 투명한 정보공개, 국민과의 소통증진, 국민안심 추구 등 6대 운영원칙이 명시됐습니다.
또 '원전안전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는데, 국민이 원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자력산업계가 해야 할 과제와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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