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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팬미팅, 5월 초 아이스쇼 언급 ‘기대만발’
입력 2014-03-05 16:05 
김연아 팬미팅, 김연아가 팬미팅을 통해 자신의 향후 진로와 함께 5월 아이스쇼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K스포츠 DB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팬미팅에서 5월 아이스쇼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아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센터 광장에서 열린 ‘귀국 환영회 및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연아는 그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진로와 목표에 대해 밝혔다.
김연아가 향후 진로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단연 IOC 선수위원이다. 그녀는 일단 위원이 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선수들의 직접 투표와 IOC 위원의 지명권 등을 고려했을 때 아직 넘어야할 산들이 많다. 이에 김연아는 아직 생각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 못 해봤다”며 구체적인 진로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일단 김연아는 아이스쇼에 집중할 생각이다. 김연아는 5월 초에 아이스쇼가 있다.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연아는 자신의 최고 무대로 2013 세계선수권대회, 벤쿠버 올림픽, 소치 올림픽을 꼽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프닝에 이어 ‘러브 토크쇼라는 주제로 김연아 관련 영상을 비롯해 김해진, 박소연 등 피겨 3인방의 ‘소치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김연아 팬미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팬미팅, 얼굴도 정말 예쁘다” 김연아 팬미팅, 아이스쇼 기대되네요” 김연아의 마지막 아이스쇼인가?” 김연아 팬미팅, 앞으로도 멋진 활동 부�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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