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컬투쇼' 서두원, 윤형빈 몸치 폭로…할수 있는 기술은 겨우
입력 2014-03-05 15:40 

'서두원'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개그맨 윤형빈이 몸치라고 폭로했다.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윤형빈과 서두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서두원은 "훈련을 시키다보니 윤형빈 형이 굉장히 몸치더라. 작전 중 할 수 있는 건 딱 2개였다"며 "다른 사람들은 하나의 기술을 10번 정도 가르쳐주면 대충 알아듣는데 윤형빈은 100번 정도 말해도 잘 못 알아듣더라"고 폭로했다.
또 정찬우와 김태균이 서두원에게 "러시아 선수와 싸웠으면 좋겠다"고 말자, 서두원은 "대회 측에서도 러시아랑 교류가 있을 거라고 했다"라 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서두원은 또 "2008년에 러시아에 갔다가 코뼈와 얼굴뼈가 다 깨져서 왔다. 러시아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강한 선수들이 많다"고 회상했다.
이야기를 듣던 정찬우와 김태균은 "맞다. 소트니코바 등이 있지 않냐. 깃발 들고…"라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에 러시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언급했다.
윤형빈 역시 "행위 예술 하시는 분"이라며 소트니코바에 대한 설명을 거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해당영상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