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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코즈 출시 이어 롤 패치 4.3 업데이트까지 "무엇이 달라졌나 보니…빠져들 수 밖에 없어!"
입력 2014-03-05 15:24 
벨코즈, 롤 패치/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벨코즈 출시 이어 롤 패치 4.3 업데이트까지 "무엇이 달라졌나 보니…빠져들 수 밖에 없어!"

'벨코즈' '롤 패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정기 서버점검 및 업데이트가 예상보다 5시간 일찍 완료된 가운데 신규 공개된 챔피언 '벨코즈'(Vel'Koz)의 능력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롤의 개발 및 운영업체인 라이엇게임즈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 점검이 오전 8시 완료됐다"는 소식과 함께 "118번째 신규 챔피언 '벨코즈'가 공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롤 북미 홈페이지에 최초 공개된 뒤 이날 국내 서버에 적용된 신규 챔피언 '벨코즈'는 중앙 포지션의 챔피언으로, 체력이 약하지만 강력한 마법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원거리 마법 공격'(AP) 미드(중단지역 담당) 챔피언으로 순간적으로 적에게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는 '누커'(Nuker)입니다.

벨코즈의 패시브(상시 적용) 기술은 '유기해체'(Organic Deconstruction)로 적에게 기술을 적중시킬 경우 적에게 중첩 표식을 형성하며 이 표식은 3번까지 중첩되고 3번 중첩되면 표식이 사라지며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주 공격 기술인 Q 기술은 '플라즈마 분열'(Plasma Fission)입니다. 이 기술에 적중당한 적은 피해를 입으며 둔화되며 플라즈마 분열이 적에게 적중하거나, 스킬을 재사용하면 90도로 굴절돼 2개로 갈라져 인근 적에게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갈라진 광선에도 동일한 피해량과 둔화 효과가 적용됩니다.

W 기술은 '공허 균열'(Void Rift)로 직선상에 균열을 만들어 피해를 입히고 생성된 균열은 잠시 후 폭발해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E 기술은 '군중 제어'(Crowd Control·CC) 기술인 '지각 붕괴'(Tectonic Disruption)로 일정 범위 안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 궁극기인 R 기술은 '생물 분해 광선'(Life Form Disintegration Ray)으로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광선을 발사해 사거리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시키며 광선은 커서의 이동에 따라 함께 이동합니다.

그러나 방어가 취약하기 때문에 완전히 성장해 활약할 수 있을 때까지 팀원들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라이엇게임즈는 '벨코즈'의 전략에 대해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었지만 기동력이 뛰어나지 않아 미드에서 라인전을 펼치는 것이 유리하다"며 "스킬을 자주 사용해 패시브 스킬인 '유기해체'의 발동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궁극기인 '생물 분해 광선'은 강력하지만 정신 집중 시간이 길고 방향을 바꾸는 속도가 느리다"며 "아군의 후방에서 적절한 위치를 선정한 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벨코즈와 롤 패치에 대해 누리꾼들은 "벨코즈와 롤 패치, 빨리 연습해야지" "벨코즈와 롤 패치, 발동률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거지? 알겠음" "벨코즈와 롤 패치, 밤 새워 벨코즈 완벽 마스터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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