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시설 수개월내 폐쇄 추진"

북핵 6자회담이 재개되면 미국을 포함한 참가국들은 북한이 이행해야 할 초기단계 조치로 핵시설 폐쇄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시설 폐쇄 대상은 그동안 알려진 영변 5MW 원자로 뿐 아니라 핵연료봉 공장과 방사화학실험실, 50MW와 200MW 원자로 등 5개 시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소식통은 폐쇄는 단순한 가동중단이나 동결이 아닌 재가동이 어려운 상태로 만들겠다는 뜻으로, 이번 조치는 미국은 물론 중국과 한국 등 북한의 제외한 모든 국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