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2'
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번져스2) 출연 확정 소식에 소감을 밝혔다.
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서 기쁩니다.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란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Marvel Comics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 봅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언맨 장난감 상자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5일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 소식에 이어 한국 여배우의 출연까지 확정돼 국내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수현의 '어벤져스2' 출연 배경에는 늘씬한 몸매에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수현은 10세까지 미국에서 생활했고 토익 만점에 번역가로 활동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벤져스2' 오디션에는 톱 여배우들도 참여했으나 영어 실력과 세계인들에게도 사랑받을 외모를 가진 수현이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현은 드라마 '브레인'에서 신하균과 열연을 했고 '도망자 플랜B'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수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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