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한·일 간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이 동북아시아 안보에 부담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며 양국에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자제와 신중한 행보를 촉구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상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가 개최한 '동북아에서의 미국 동맹 강화 방안'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면서도, 갈등의 원인이 어느 쪽에 있는지 분명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역사 분쟁은 어느 한 쪽에서 의해서만 해결되지 않는다며, 모든 당사국이 현재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인 경향을 형성하도록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북한과 관련해서는 최근 유화적 몸짓을 보이고 있음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나 비핵화 원칙에 따를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는 신뢰할 만한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상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가 개최한 '동북아에서의 미국 동맹 강화 방안'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면서도, 갈등의 원인이 어느 쪽에 있는지 분명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역사 분쟁은 어느 한 쪽에서 의해서만 해결되지 않는다며, 모든 당사국이 현재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인 경향을 형성하도록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북한과 관련해서는 최근 유화적 몸짓을 보이고 있음에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나 비핵화 원칙에 따를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는 신뢰할 만한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