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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짝' 사망자, 제작진ㆍ출연진과 마찰 없었다…사후 처리 최선"
입력 2014-03-05 10:53  | 수정 2014-03-05 11:27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측이 여성 출연자 사망과 관련해 "출연진과 제작진과의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5일 "정확한 입장은 경찰 조사가 나와야 밝힐 수 있다"면서도 "사망자와 출연진, 또 제작진과 어떤 마찰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경찰 조사 결과 뒤에 공식적인 입장을 더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 여성 출연자가 이날 새벽 2시께 제주도 서귀포에서 촬영을 끝낸 뒤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타살인지 자살인지 파악 중이다.
앞서 SBS는 이날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짝'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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