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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14'일 원작 논란 '다시 봄'…타임워프 딸 죽음 "똑같아"
입력 2014-03-05 10:10 
신의 선물 14일, 타임워프, 다시 봄/ 사진=웹툰 다시 봄


'신의 선물 14'일 원작 논란 '다시 봄'…타임워프 딸 죽음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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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이 때아닌 표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5일 '신의 선물'의 원작이 웹툰 '다시 봄'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예고된 향후 드라마의 내용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김수현은 2주 전으로 되돌아가는 '타임슬립' 현상을 겪고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과 함께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게 됩니다.

웹툰 '다시 봄'에서는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어머니가 자살클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목숨을 끊기 2일 전으로 시간이 되돌려져 있습니다. 이후 다시 목숨을 끊어보지만 시간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다만 이후 전개는 드라마와 조금 다릅니다. 주인공이 딸의 목숨을 건진 뒤에도 시간여행이 계속되면서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스토리가 펼쳐칩니다.

5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신의 선물'은 원작이 없는 작품이다. 웹툰 '다시 봄'이 원작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신의선물 14일 타임워프 다시 봄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의선물 14일 타임워프 다시 봄, 몇몇 구성이 비슷한 건 사실" "신의 선물 14일 타임워프 웹툰 다시 봄, 솔직히 원작인 줄 알 정도면 표절 아냐?" 신의 선물 14일 타임워프 다시 봄, 별그대랑 똑같아 클리셰는 같은데 내용은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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