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지도부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양측 지도부가 지난 2일 통합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한 뒤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날 회의가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정치'와 관련한 정치개혁 과제 선정과 함께 신당 창당에 필요한 기구 설치 및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민주당 측은 김한길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단 9명이, 새정치연합 측은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공동위원장단 5명, 정책네트워크 '내일' 윤영관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한다.
통합 발표 후 사실상 합류 거부를 선언했거나 거취를 고심중인 김성식·홍근명 공동위원장은 불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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