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과 고소영 부부 소요 별장에 도둑이 들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9시께 가평군에 위치한 배우 장동건(42)씨 소유의 별장에 누군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 1층 거실 진열장에 있는 카메라 3대를 훔쳐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외부 침입으로 별장에 설치된 보안업체 경보장치가 울리면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사건 발생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8대를 확인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장동건씨는 경찰과의 통화에서 '범인을 꼭 잡아달라'로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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