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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신봉선, 코수술 심경 고백 "14년간 그 코로…" 폭소!
입력 2014-03-04 20:54 
'컬투쇼 신봉선' 사진=SBS


'컬투쇼 신봉선'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성형수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신봉선은 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꽁트의 제왕′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이날 신봉선은 "음반을 준비해놓고 코를 세웠다. 원래 수술 한 코였는데, 어떤 전문의께서 ′저 코는 언젠가는 내려 앉는다′고 하셨다"며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코 끝이 내려앉은 게 불안하더라"고 코 재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신봉선은 "14년간 그 코로 있었는데, 가구를 바꾼 느낌이다. 봄맞이 인테리어를 새로 한 기분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그러면서 "크게 웃으면 아직 코가 당긴다. ′오′ 발음도 인중이 당겨서 잘 안 된다. 2개월 후면 괜찮아 질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라이브를 못 한다"며 "사실 이틀간 앉아서 잤다.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고 해서 의사 말을 잘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 "컬투쇼 신봉선, 매력 터져" "컬투쇼 신봉선, 진짜 좋아!" "컬투쇼 신봉선, 박장대소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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