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진해운 자회사 지분, 모기업 홀딩스에 처분
입력 2014-03-04 20:37 
한진해운이 모 회사인 한진해운홀딩스에 자회사를 넘기면서 본격적인 갈라서기 수순에 돌입했다.
한진해운은 4일 계열사인 한진에스엠 주식 59만9997주(179억원)와 에이치제이엘케이 주식 89만9533주(112억8500원)를 한진홀딩스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한진해운의 경영권을 시숙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넘기기 위한 첫 단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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