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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시청자가 원했던 결말"
입력 2014-03-04 19:32  | 수정 2014-03-04 19:35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사진 출처 =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21회 에필로그 이후 영상 눈길'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인기리에 종영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의 감독판 에필로그가 화제다.
4일 오전 SBS 공식 홈페이지에 '별그대' 21회 감독판 에필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거, 힘들지 않냐고요?”라며 홀로 인터뷰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천송이가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라고 하며 이내, 홀로 잠든 침대 위에 갑자기 도민준이 나타나자 "다녀왔어"라고 말하는 장면까지는 기존 21회 에필로그와 같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천송이와 도민준은 전부터 함께 꿈꿨던, 마당이 있는 2층 집으로 이사를 갔고 마당에서 흔들의자에 앉은 도민준의 무릎을 베고 누운 천송이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도민준도 천송이를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에서는 시청자들이 원하던 완벽한 해피엔딩이 그려진 것. 극중 천송이와 도민준의 그야말로 ‘완벽한 행복을 그렸다.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영상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시청자가 원했던 결말이 이거다"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천송이였으면 좋겠다"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해피엔딩 너무 좋다" "별그대 감독판 에필로그, 또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 후속으로는 오는 5일부터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장현성, 최원영 등이 출연하는 '쓰리데이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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