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롯데' 출신 서미경 씨가 스포츠서울닷컴 단독 보도로 33년 만에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그간 베일에 가려있던 서미경 씨가 지난달 26일 스포츠서울닷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는 1981년 연예계 은퇴 이후 33년 만입니다.
서 씨 모녀가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지난 1988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서 씨와의 사이에 낳은 딸인 신유미 고문을 자신의 호적에 올리면서부터 입니다. 신 고문이 롯데 오너일가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면서 소문으로만 나돌던 서 씨 모녀와 롯데그룹과의 관계가 공개되는 듯 했지만, 서 씨 모녀의 계열사 지분율 외에는 이렇다 할 정보가 공개된 적이 없어 '숨은 세력'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서 씨는 롯데쇼핑 지분 0.1%(3만531주)를 보유 중입니다. 3일 현재 주당 평가금액(34만원) 기준으로 서 씨의 롯데쇼핑 주가 총액은 108억 8054만원입니다. 이는 아직 경영권에 관여할 만한 지분율 보유가 아니지만, 오너일가의 새로운 등장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 씨가 ‘스포츠서울닷컴 카메라에 포착된 지난달 26일 오후 3시40분. 그녀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의 초호화 빌라 '롯데캐슬XXXX' 자택에서 나왔습니다. 서 씨는 톱스타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이번 서씨의 포착으로 재산과 부동산 등이 전격 공개되며 일거에 ‘숨은 실세로 떠올랐습니다.
서 씨가 보유한 부동산은 서울시 강남구 방배동에 있는 502.6㎡ 규모의 유원실업 사옥과 주차장입니다. 현재 이 건물에 입주한 유원실업 일부는 '서래마을' 부근의 노른자 땅에 세워진 지하 1층, 지상 5층 'M빌딩'(100억원대)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606.2㎡(150억원대)규모 땅과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딸과 공동 소유), 서울시 방배동의 659㎡,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이뤄진 초호화 빌라(1600억원대) '롯데캐슬XXXX', 경남 김해시 일대 약 30만㎡(9만750평) 등이 서 씨와 딸 유미 씨의 부동산 등 입니다.
이외에도 이목이 쏠리는 부동산은 현재 유니플렉스 소유의 동숭동 빌딩과 주차장 부지입니다. 동숭동 94-1은 현재 유니플렉스의 단독 소유물이지만 이전 소유자는 서 씨 모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 씨는 2009년 10월 12일 62억5000만 원에 건물을 매입, 딸 신 고문을 50 대 50 공동소유자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서 씨 모녀는 기존 지하 3층, 지상 7층 건물에서 임대업을 벌였고, 같은 날 옆 건물 99-1(382㎡)도 67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이곳은 기존에 있던 건물을 헐고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서 씨 모녀의 지분이 절반씩으로 공동소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유니플렉스 출범 후 서 씨 모녀는 그 해 8월 16일 부동산을 유니플렉스에 사업 양수도 계약으로 넘겼습니다. 실질적인 사업자가 보유한 자산을 자신이 설립한 법인에 넘기는 것은 통상적으로 취득등록세가 면제됩니다. 현재 이 회사의 이사는 서 씨와 그의 오빠인 서진석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서미경 씨가 33년만에 전격 포착되며 실세로 떠오른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간 베일에 가려있던 서미경 씨가 지난달 26일 스포츠서울닷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는 1981년 연예계 은퇴 이후 33년 만입니다.
서 씨 모녀가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지난 1988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서 씨와의 사이에 낳은 딸인 신유미 고문을 자신의 호적에 올리면서부터 입니다. 신 고문이 롯데 오너일가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면서 소문으로만 나돌던 서 씨 모녀와 롯데그룹과의 관계가 공개되는 듯 했지만, 서 씨 모녀의 계열사 지분율 외에는 이렇다 할 정보가 공개된 적이 없어 '숨은 세력'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서 씨는 롯데쇼핑 지분 0.1%(3만531주)를 보유 중입니다. 3일 현재 주당 평가금액(34만원) 기준으로 서 씨의 롯데쇼핑 주가 총액은 108억 8054만원입니다. 이는 아직 경영권에 관여할 만한 지분율 보유가 아니지만, 오너일가의 새로운 등장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 씨가 ‘스포츠서울닷컴 카메라에 포착된 지난달 26일 오후 3시40분. 그녀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의 초호화 빌라 '롯데캐슬XXXX' 자택에서 나왔습니다. 서 씨는 톱스타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이번 서씨의 포착으로 재산과 부동산 등이 전격 공개되며 일거에 ‘숨은 실세로 떠올랐습니다.
서 씨가 보유한 부동산은 서울시 강남구 방배동에 있는 502.6㎡ 규모의 유원실업 사옥과 주차장입니다. 현재 이 건물에 입주한 유원실업 일부는 '서래마을' 부근의 노른자 땅에 세워진 지하 1층, 지상 5층 'M빌딩'(100억원대)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606.2㎡(150억원대)규모 땅과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딸과 공동 소유), 서울시 방배동의 659㎡,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이뤄진 초호화 빌라(1600억원대) '롯데캐슬XXXX', 경남 김해시 일대 약 30만㎡(9만750평) 등이 서 씨와 딸 유미 씨의 부동산 등 입니다.
이외에도 이목이 쏠리는 부동산은 현재 유니플렉스 소유의 동숭동 빌딩과 주차장 부지입니다. 동숭동 94-1은 현재 유니플렉스의 단독 소유물이지만 이전 소유자는 서 씨 모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 씨는 2009년 10월 12일 62억5000만 원에 건물을 매입, 딸 신 고문을 50 대 50 공동소유자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서 씨 모녀는 기존 지하 3층, 지상 7층 건물에서 임대업을 벌였고, 같은 날 옆 건물 99-1(382㎡)도 67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이곳은 기존에 있던 건물을 헐고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서 씨 모녀의 지분이 절반씩으로 공동소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유니플렉스 출범 후 서 씨 모녀는 그 해 8월 16일 부동산을 유니플렉스에 사업 양수도 계약으로 넘겼습니다. 실질적인 사업자가 보유한 자산을 자신이 설립한 법인에 넘기는 것은 통상적으로 취득등록세가 면제됩니다. 현재 이 회사의 이사는 서 씨와 그의 오빠인 서진석 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서미경 씨가 33년만에 전격 포착되며 실세로 떠오른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