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보유 중이던 E1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Oil은 보유 중인 E1 지분 7.70%(52만8000주)를 전량 처분했다. 거래는 지난 28일 시간외 매매를 통해 이뤄졌으며 매각 단가는 거래일 당시 종가 보다 낮은 6만2366원이었다. 2월 28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
총 매각 대금은 약 330억원 규모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향후 추가적으로 보유 지분 매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Oil은 지난해 9월 30일 기준 쌍용정보통신(0.57%)과 코엔텍(0.43%), 대한해운(0.06%) 등 상장사 주식 일부와 대한송유관공사, 도시산업, 인본건설, 한국실리콘 등 비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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