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과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희애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 이찬진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다.
김희애는 이찬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형부와 남편이 대학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를 받았다”며 난 아이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 처음에는 이찬진의 이름도 몰랐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이찬진과의 결혼과정을 말하며 소개 받고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신문에 열애설 기사가 먼저 났다. 어쩔 수 없이 기자회견을 먼저 한 뒤 상견례를 했다. 순서가 거꾸로 된 셈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찬진 씨는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한글과 컴퓨터 대표 이사장을 역임했고, 제15대 한나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선출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희애 이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희애 이찬진 부부 행복하길”, 김희애 이찬진 멋진 부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