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금주의 신간 - '사람에게서 구하라' 외 3권
입력 2007-01-27 08:52  | 수정 2007-01-27 08:52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동양의 고전을 바탕으로 현대에 걸맞는 새로운 인재론을 제시하는 책과 유서깊은 비밀결사체 프리메이슨에 대해 파헤친 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이밖에 이번 주에 나온 신간을 오인주PD가 소개합니다.


신간 <사람에게서 구하라>는 중국의 고사에서 추출한 경영론에 현대 경영철학을 접목해 21세기의 한국형 인재경영론을 풀어나갑니다.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위주로 춘추전국시대의 에피소드를 통해 현 시대에 필요한 경영적 교훈을 끄집어 냅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사람'을 성공을 위한 수단이 아닌 성공과 함께 하는 소중한 파트너로 그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비밀 결사체 프리메이슨의 실체를 파헤친 책이 나왔습니다.

모든 의혹과 음모의 핵심으로 소설 '다빈치 코드'는 물론 여러 영화에 등장하는 이 조직은 서구에서 오랫동안 연구와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모짜르트의 죽음에 얽힌 의혹, 정재계 주요 인사를 아우르는 조직구성과 방대한 회원 현황 등 놀라운 사실을 보여주는 이 책은 새로운 세계에 빠져드는 흥미로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천치창조의 위대한 과업을 마친 하느님이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지상에 온다면 어떤 이력서를 들고 올까요?

신간 <하느님의 이력서>는 이런 기발하고 발칙한 설정으로 시작되는 하느님의 입사면접 이야기입니다.

대기업 인사부장에게 어이없는 대답을 늘어놓는 하느님은 우회적으로 환경문제와 더불어 인간사회의 부끄러운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나 기차,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전세계를 여행한 25살의 두 젊은이가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두 발로 걷고, 바다는 보트를 이용해 유럽, 미국, 동남아를 거치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밟습니다.

그들의 여행은 끝없는 모험과 위험으로 넘쳐나지만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 현재를 즐기는 것의 중요함을 깨우쳐줍니다.

mbn뉴스 오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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